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4)이 엄청 뿔 났다.
미국 US위클리는 킴 카다시안이 트위터를 통해 안티팬들에게 욕을 해대고 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유는 그녀의 임신이 '가짜'라는 소문 때문.
매체는 차분해야 할 임신녀가 그렇게 욕을 퍼부어 대는 걸 보고 카다시안이 해킹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고 전했다. 즉 욕하는 카다시안의 트위터에 타인이 침투했다는 것.
카다시안은 2일 트위터에 "오늘 아주 통털어 X같은 날이네. 오늘 잘 버텨야 할덴데"라고 올렸다. 이어 그녀는 자신이 '실제로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게 아니다'는 풍문에 맹폭을 가했다.
"내 웹사이트가 빨리 활약을 시작해야겠네. 어떤 놈이 말하는 게 개똥이라고 매시각 내 라이브 비디오를 틀어줘야겠어. 임신키키가 아직 가동 안해" 키키(KiKi;Keek)는 비디오를 라이브로 보여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일부 팔로워들이 퍼뜨리고 있는 카다시안에 대한 구체적 소문은 '그녀가 비밀리에 대리모를 사용해 대리모가 임신중이고, 임신초기 자신의 살짝 부른 배는 임신을 가장하기 위한 보형 배라는 것이다. 카다시안은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다.
또다른 팬은 카다시안에게 해명을 너무 구차하게 하는게 우려스럽다고도 했다. 카다시안은 "믿으세요. 난 구차스런 해명은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한가하지 않아요. 서른개 사업과 2개 라인을 새로 런칭해야 해요"라고 답했다.
한때 나돈 카다시안의 욕설 트위터가 해킹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트위터측이 직접 카다시안에 확인한 결과, 카다시안은 "나 맞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한다.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킴 카다시안이 2일 내슈빌서 열린 '하이프 에너지 드링크' 홍보행사에 참석했다. 임신발표 후 두번째 공개석상이다.(AFP/BB NEWS)]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