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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곰 테드’로 전세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제작비 11배에 달하는 흥행 신화를 일으킨 욕정곰의 19금 코믹버스터 ‘19곰 테드2’가 오는 6월 25일 전세계 최초개봉한다.
R등급 코미디라는 장르적 한계를 딛고 R등급 코미디 사상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미국, 호주, 독일 비롯 전세계 24개국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킨 ‘19곰 테드’가 3년 만에 더욱 화끈게 돌아았다. 이 영화는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이다.
전작에 이어 취미는 음담패설, 특기는 여자 꼬시기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 테드를 연기한 세스맥팔레인과 30년째 죽고 못사는 테드의 절친 존을 연기한 마크 월버그가 또 한번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19곰 테드2’의 공식 페이스북에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화제를 모았던 방송작가 유병재는 “내가 매니저 좀 해봐서 아는데, 이건 그냥 월급도둑일 듯”이라는 매니저 지원 댓글을 남겼다.
유병재가 곰 매니저로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테드랑 너무 잘 어울린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유병재, 마이데일리 DB. UPI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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