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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하이포(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미국 진출을 꿈꿨다.
하이포는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네 번째 싱글앨범 '베이비 보이'(Baby Boy)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진출하고 싶은 국가가 있냐'는 질문에 알렉스는 "제가 미국 뉴욕에서 왔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가서 매디슨 스케어 가든이나 타임스퀘어에서 공연을 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구 역시 "저 역시 미국에 가본 적이 없어서 미국에서 활동 해보고 싶다"고 했다.
백명한은 "일본에선 장기공연을 했는데, 한국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임영준도 "한국에서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포는 올해 초 일본에 약 두 달간 체류하며 장기 공연을 진행했다.
'베이비 보이'는 중독성 강한 신스와 베이스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의 힙합 알앤비곡이다. 남자가 약해지는 단 한 사람은 사랑하는 여자뿐이라는 속마음을 센스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히트작곡가 박근태와 PJ, 이종훈의 합작품이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찜꽁춤'은 머리를 쓸어 넘기면서 사랑하는 여자에게 총알을 쏘는 동작이다.
하이포는 앨범 활동과 동시에 멕시코 공연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오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일본에서 한달 간의 장기 콘서트를 앞뒀다.
4일 낮 12시 공개.
[그룹 하이포. 사진 = N.A.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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