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日 첫 콘서트, 오묘한 긴장·미지의 설렘" 소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이적이 일본 도쿄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이적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과 모레의 콘서트를 위해 도쿄에 왔어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더듬거리는 일본어로 인터뷰 방송녹화를 한 뒤 공연 스태프 회의를 기다리며 숙소에서 잠깐 쉬고 있습니다"라며 "이제 내일이면 대망의 첫 도쿄 단독라이브. 많은 생각이 떠올라요. 데뷔 후 첫 콘서트 생각. 처음 일본에 왔을 때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리허설을 마치고 첫 공연의 첫 음을 기타로 연주하는 순간 눈을 떠보면 그곳은 어떤 느낌으로 차 있을까"라며 "오묘한 긴장, 미지의 설렘으로 내일을 기다립니다.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적은 4, 5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첫 일본 단독 콘서를 연다.

[가수 이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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