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경기 도중 목에 담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오재원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 두 번째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KIA의 바뀐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그는 1루에 출루한 뒤 목 뒤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다. 일단 경기에서 빠지지 않은 오재원은 상대 폭투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그는 6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양종민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이 5회말 타격 도중 목 뒤에 담 증세가 와서 교체했다”며 “내일(4일)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6회초까지 두산이 KIA에 7-1로 앞서 있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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