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가 주민규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부천FC를 제압하며 2위로 도약했다.
이랜드는 3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2015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3라운드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랜드는 최근 7경기서 6승1패를 기록하며 승점22점으로 상주(승점26점)에 이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영웅은 주민규였다. 이랜드의 공격을 이끈 주민규는 후반에만 3골을 터트렸다. 후반 2분 보비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논스톱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3분과 15분 잇따라 2골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주민규는 상대의 패스를 빼앗은 뒤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15분에는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부천은 만회골을 노리기 위해 공세에 나섰지만 슛 정확도가 떨어졌고 그로인해 경기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이랜드의 3-0 완벽한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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