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인천의 김도훈 감독이 서울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인천은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인천은 서울에 패해 3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3승7무4패(승점 16점)를 기록하게 됐다. 인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5분 수비진의 실수로 정조국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인천은 후반전 들어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끝까지 뛰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 경기는 우리 실수로 실점해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다. 잘 되지 않아 아쉽다.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 내가 미흡했다"며 "다음 경기를 위해 더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의 장점을 막으려고 했는데 실점을 해서 준비한 것이 나오지 않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인천 김도훈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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