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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지난달 30일 3년간의 열애 끝에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린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 장소가 공개됐다.
3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류대산 리포터는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의 결혼식 장소를 찾았다.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을 준비한 민박집의 사장은 "이나영이 드레스를 여기서 입고 다 했다"며 신부 대기실로 쓰인 방을 공개했다.
이어 "결혼식 한다는 생각은 못하고 그냥 와서 민박만 하는 줄 알았다"며 톱스타 원빈과 이나영이 자신의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준비한 것을 놀라워했다.
민박집 사장은 또 강 길을 두 번 건너야 나오는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 장소인 밀밭과 피로연 음식인 국수를 만든 가마터 또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원빈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양가 부모님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예식을 계획을 해서 장소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빈, 이나영이 양가 부모님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예식을 잘 마쳤다. 이제 각자 배우의 자리로 돌아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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