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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빅뱅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엑소와 빅뱅은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이미 빅뱅은 사전녹화를 마친 상태며, 엑소도 이날 오전 사전녹화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 두그룹 모두 생방송 무대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하루차를 두고 신곡을 공개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엑소와 빅뱅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톱 아이돌로 왕좌를 지키던 빅뱅과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역사를 쓰고 있는 대세의 팽팽한 긴장감과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이날 무대에서 빅뱅은 최근 전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BANG BANG BANG’(뱅뱅뱅)과 ‘WE LIKE 2 PARTY’(위라이크 투 파티)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며, 엑소 역시 백뱅의 바통을 이어 받아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했던 ‘LOVE ME RIHGT’(러브미 라잇)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 관심이 쏠린다. 두 그룹이 보여줄 무대 위 포스와 퍼포먼스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 역시 이날 ‘엠카’의 관전 포인트다.
[엑소, 빅뱅.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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