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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가 백감독의 연출력을 극찬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제작 용필름 배급 NEW)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한효주, 조달환, 박서준, 서강준, 김주혁과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
한효주는 CF감독 출신 백감독에 대해 "백감독님은 정말 완벽하다. 놀랍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완전 팬이 됐다"며 "영화도 이야기가 아름다운데, 아름다운 이야기를 감독님이 갖고 있는 아트로 더욱 승화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백감독은 1990년대부터 자동차, 전자, 통신 등 TV CF를 연출하며 참신한 구성과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광고계의 뛰어난 연출가로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짧은 광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스토리를 녹여내며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 역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부터 디자인, 그리고 그만의 감성을 담은 캘리그래피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특히 '21인 1역'이라는 국내 영화사상 최초의 파격적인 캐스팅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백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
[한효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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