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와 장결희(이상 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된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출전하는 수원컵이 메르스의 영향으로 인해 연기됐다.
수원시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4일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연기 소식을 전했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미국 나이지리아 브라질이 중동을 거쳐 한국으로 입국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불가피하게 대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수원컵은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출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이번에 연기된 수원컵은 오는 8월31일부터 9월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U-17 대표팀은 지난 2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수원컵을 대비해 왔다. U-17 대표팀은 오는 10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