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순위가 한계단 하락했다.
FIFA가 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년 6월 FIFA랭킹에서 한국은 총점 587점을 얻어 지난달보다 순위가 한계단 하락한 58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이란(41위)과 일본(52위)에 이어 3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올해 아시안컵 우승팀 호주는 63위를 기록했다.
오는 16일 한국과 2018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미얀마는 지난달보다 순위가 15계단 상승했지만 143위에 머물렀다. 또한 오는 11일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아랍에미리트(UAE)는 73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총점 1775점으로 FIFA랭킹 선두를 질주했다. 또한 벨기에가 아르헨티나(3위)를 밀어내고 2위로 뛰어 올랐다. 콜롬비아와 브라질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네덜란드(6위) 포르투갈(7위) 우루과이(8위)도 순위 변화 없이 뒤를 이었다.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국가 중에선 북중미의 코스타리카(14위)가 순위가 가장 높았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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