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이 초∙중∙고 농구 붐 조성을 위해 ‘Wow School ’이벤트를 개최했다.
고양 오리온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문산제일고등학교, 중산중학교, 호곡초등학교에서 농구 붐 조성 및 연고지 내 학원의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과 교류를 위해 ‘2015 오리온스-닥터유 에너지바 Wow School 농구클리닉 & 골대 기증식 행사’를 진행했다.
‘Wow School’ 이벤트는 2014-2015 시즌 동안 진행한 ‘오리온스 출첵’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이 경기장을 방문했던 학교를 선정, 선수단의 일일 교사로서의 역할과 함께 농구 골대를 기증하는 행사다. 문산제일고등학교, 중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 첫째 날을 실시한 오리온스는 다음날에 호곡초등학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틀간 오리온스의 김도수, 김동욱, 이현민, 허일영, 방경수, 장재석 선수는 학교를 방문해 농구 클리닉, 골대 기증식,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각 학교 관계자는 이벤트에 대해 “기증된 골대를 학생들의 체육 수업에 적극 활용, 체력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오리온스 선수단 또한 “농구를 좋아하는 고양 지역 아이들을 돕게 되어 뜻깊다.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3년째를 맞는 ‘Wow School’ 이벤트는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리온스 Wow School 이벤트. 사진 = 오리온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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