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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투런포 포함 멀티히트를 날렸다.
이대호는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189타수 62안타, 타율 0.328가 됐다.
0-0이던 2회초 무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요코하마 선발투수 기예르모 모스코소와 만났다. 풀카운트서 7구를 공략,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5호. 이대호의 홈런은 2일(13~14호)에 이어 이틀만에 터졌다. 지난달 31일 야쿠르트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에도 성공했다.
이대호는 4-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 상황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히라타 신고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 루킹 삼진을 당했다. 역시 4-0으로 앞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 초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2경기만의 멀티히트. 이대호는 타카타 토모키의 2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역시 4-0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구니요시 유키에게 풀카운트서 7구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5-0으로 앞선 9회초 1사 1,2루 찬스서는 가가 시게루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0으로 앞선 9회말 수비 시작과 동시에 우익수 후쿠다 슈헤이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요코하마에 8-0으로 이겼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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