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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면'의 호야가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김병옥 밑으로 들어갔다.
4일 밤 방송된 SBS 새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4회에서는 변지숙(수애)과 최민우(주지훈)의 결혼 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변지숙(수애)의 죽음으로 집안의 실질적 가장이 된 변지혁(호야)은 자신들을 괴롭혔던 사채업자인 심사장(김병옥)의 수하가 됐다. 서은하로 살고 있는 변지숙의 존재를 모르던 그가 직접 빚을 탕감하기 위해 나선 것.
변지혁은 자신의 몸을 미끼로 쓰며 일부러 맞으면서까지 돈을 받아냈고, 일 년 안에 심사장에게 빌린 돈을 다 받을 것이라 말해 험난한 앞날을 예감케 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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