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작가 최대웅이 현지에 부는 한국 예능프로그램 붐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방송인 김구라, 박지윤, 개그맨 이윤석, 전 농구선수 서장훈은 한중 합작 방송시대를 맞아 중국에 진출한 최대웅 작가를 초대해 현지 방송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웅 작가는 "한중 공동제작이 늘어나는 이유가 뭐냐?"는 박지윤의 물음에 "중국에 국립(나라), 성립(도), 기습(시), 현급(동) 방송국이 2557개에 3천여 개의 채널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방송국과 채널은 150여 개뿐이다"라며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중국 방송국에서 설에 한국 작가를 초대해 같이 설날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본다. 빨리 사야 되니까. 거기서 채택된 게 MBC '복면가왕'이다"라며 "한국 예능프로그램이 이미 중국에 다 팔렸기 때문에 합작을 하게 된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 예능의 73%가 이미 중국에 수출이 됐고, 한국 예능의 중국 방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0%가 넘는다고 한다.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