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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빅뱅이 음원차트 정상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엑소의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LOVE ME RIGHT’(러브미 라잇)은 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다음뮤직 등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수록곡 ‘TENDER LOVE’(텐더 러브) 등도 상위권에 랭크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엑소의 공격에 잠시 주춤했던 빅뱅의 ‘BANG BANG BANG’(뱅뱅뱅)은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1위를 차지했다. ‘뱅뱅뱅’과 함께 공개된 신곡 ‘WE LIKE 2 PARTY’(위 라이크투 파티) 역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엑소와 빅뱅은 하루 차이로 발표한 신곡을 두고 정상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음원 괴물’이라 불렸던 톱 아이돌 빅뱅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또 빅뱅과 대결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는 엑소는 대 선배의 신곡을 아래로 밀어내며 대세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하는 등 ‘적수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엑소, 빅뱅.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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