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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진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지난 4일 전국 780개의 스크린에서 10만3231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9만888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샌 안드레아스’는 개봉 첫날보다 10% 관객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앞으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샌 안드레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000km대를 가로지르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나는 상황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감 있는 설정과 실감나는 CG로 지진의 위험과 공포를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4만 393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315만 6982명을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3위에 오른 ‘스파이’는 3만 598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73만 5790명을 기록했다.
임수정, 유연석 주연의 ‘은밀한 유혹’은 2만 1656명을 불러들여 누적관객 2만 5022명을 기록하며 4위로 데뷔했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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