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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8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4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총상금 80만 US달러) 남자복식 16강서 마르커스 엘리스-크리스 랭그리지(잉글랜드)에 세트스코어 2-1(16-21 21-11 21-16)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용대-유연성은 5일 열리는 8강전서 비아오차이-홍웨이(중국)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도 리솅무-차이치아신(대만)에 세트스코어 2-0(21-14 21-15) 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을 세트스코어 2-0(21-15 21-13)으로 꺾고 8강에 올랐고, 혼합복식 16강에 나선 고성현-김하나도 8강에 안착했다.
[이용대-유연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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