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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2015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시구는 다저스 구단이 김 회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그간 연예인(수지, 티파니, 써니 등)의 시구는 몇 차례 있었으나 국내 기업인의 시구는 흔치 않은 일로 더욱 관심이 쏠린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대한민국 최초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열었다. 올해 6월 현재 전국 360여개 매장이 영업 중이며 1500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올해부터 참여한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이후 자사 브랜드 가치 향상과 30% 매출 증가 등 KBO 리그 흥행 효과를 크게 누리고 있다.
출국에 앞서 김 회장은 "뜻하지 않게 LA 다저스 구단의 시구 초청을 받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며 "KBO리그와 타이어뱅크의 위상에 걸맞은 멋있는 시구를 하고 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KBO 로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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