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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출연을 확정지은 역대 우승자 가수 이상민, 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 개그맨 장동민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5일 '더 지니어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오는 27일 첫 방송에 대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은 포스터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서로에 대한 게임 능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장동민은 "개인 플레이에 능하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장동민은 홍진호와 나를 반반씩 섞은 것 같다"고 평했다.
그러자 홍진호는 "그러다보니 한군데에서 특화되지 못했다. 굉장히 독불장군이다. 나를 따라올 테면 따라와, 안따라오면 다 죽인다고 한다"고 공격을 시작했다. 장동민 역시 지지 않고 "넌 이 공간에 있는 먼지같은 존재다. 현실을 직시하고 얘기하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사진 =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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