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모비스가 LG 백인선(35)을 영입했다.
모비스는 올 시즌부터 15명 이상으로 변경된 국내선수 등록정원(15명 이상)에서 선수가 1명 부족했다. 문태영, 이대성 등이 FA와 군 복무를 이유로 선수단에서 빠져나갔기 때문. 결국 LG로부터 이날 백인선을 영입했다. LG는 백인선을 모비스에 아무런 대가 없이 내줬다. 모비스는 2015-2016시즌 국내선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백인선은 2004년 신인 드레프트 전체 10순위로 오리온스에 지명됐다. SK와 LG를 거치며 정규리그 통산 9시즌 동안 347경기에 출전, 평균 4.2득점 1.7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비스는 든든한 골 밑 수비와 미들슛 능력을 겸비한 백인선의 영입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백업 골밑 자원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인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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