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스나이더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브래드 스나이더(넥센 히어로즈)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전날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활약한 스나이더는 이날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선발 진야곱과 만난 그는 4구째 145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틀 연속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
넥센은 스나이더 홈런 속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넥센 브래드 스나이더.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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