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동원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박동원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등장, 두산 선발 진야곱의 3구째 131km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5호 홈런이다.
넥센은 브래드 스나이더에 이어 박동원의 홈런까지 터지며 2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넥센 박동원.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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