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이 연승에 성공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로 14점을 뽑은 타선 활약에 힘입어 14-6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2연승, 시즌 성적 31승 1무 24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터진 스나이더와 박동원 홈런런 덕분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오늘은 야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발휘해준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나이더는 1회 결승 투런 홈런을 때렸으며 박동원은 2회 투런홈런을 날리며 추가점을 올렸다.
넥센은 6일 앤디 밴헤켄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두산은 유네스키 마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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