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삼성, 이승엽 400호 홈런공 회수에 대한 자세

시간2015-06-06 09:14:4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공이 없어도 없는대로 의미가 있다."

삼성은 이승엽의 400호 홈런공 주인 김재명 씨와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그러나 김 씨는 5일까지 삼성 구단에 연락을 하지 않았다. 삼성은 일찌감치 400호 홈런공 주인이 공을 구단에 기증할 경우 스프링캠프 훈련 참관, 이승엽 사인배트 제공, 최고급 휴대전화기 증정, 삼성 홈 경기 시구자로 초청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사례를 약속한 상태.

하지만, 김 씨가 400호공을 잡은 뒤 이틀 연속 삼성에 연락을 하지 않은 걸 감안하면 삼성의 회수 가능성은 점점 낮아진다고 보면 된다. 삼성으로선 의미 있는 홈런공인만큼 회수가 최상의 시나리오. 하지만, 이승엽 400호 홈런공을 회수하기 위해 김 씨에게 먼저 연락, 설득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당연한 행보다.

▲거래가 되면 안 된다

류중일 감독은 4일 포항 롯데전을 앞두고 "홈런공을 두고 거래하는 모양새는 좀 그렇다"라고 했다. 홈런공을 두고 일반인들이 온라인상에서 거래 혹은 설전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야구단은 야구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조직. 구단이 직접적으로 홈런공 주인과 거래하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다.

삼성은 이승엽이 의미 있는 홈런을 쳤을 때마다 조용히 주인의 연락을 기다렸다. 2003년 최연소 300호 홈런공의 경우 주인이 조선족 동포에게 공을 넘기려고 하자 에이스테크놀리지 구관영 회장이 1억2000만원에 구입, 2013년 삼성에 기증했다. 그해 56호 홈런공의 경우 협력업체 직원이 운 좋게 습득, 구단에 기증했고 삼성은 그에 상응하는 사례를 했다.

그러나 이승엽의 그해 55호 홈런공(당시 단일시즌 아시아 신기록 타이), 2년 전 352호 홈런공(KBO 통산 1위로 올라선 홈런공)은 회수하지 못했다. 주인이 구단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 삼성은 당연히 거래를 하지 않았다. 류 감독은 "구단 입장에선 당연히 의미 있는 홈런공을 회수하는 게 좋다. 하지만, 홈런공을 받기 위해 주인에게 사례 수준을 높이면 오히려 주인이 더 세게 나올 수 있다. 그럼 거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발상의 전환

현재 삼성이 갖고 있는 이승엽 주요 홈런공은 대부분 삼성 구단 역사관에 전시됐다. 이번 400호 홈런의 경우 공을 회수하지 못했지만, 배트와 장갑은 일찌감치 따로 챙긴 상황. 그 역시 삼성 역사관에 보관될 전망이다.

류 감독은 "공이 없으면 없는대로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이어 "박물관에 모든 귀중품이 빠짐 없이 전시돼있는 것 봤나?"라고 웃으며 "다 있으면 박물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구단이 이승엽의 의미 있는 홈런공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그 공은 결국 사람이 소유했다는 의미. 그만큼 그 가치가 높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재명 씨의 행보는

이승엽 400호 홈런공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아직 김재명 씨가 온라인 경매 등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구단의 사례보다 온라인 경매로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계산을 했다면(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삼성 구단에 연락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더구나 천안에 사는 김 씨는 스스로 한화와 LG팬이라고 밝혔다. 삼성 혹은 이승엽에 대한 애정은 그렇게 크지 않다. 김 씨는 순전히 홈런공 습득을 위해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고 포항까지 왔다.

시간이 흐를수록 김 씨가 불리해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승엽은 401호, 402호 홈런을 계속 칠 것이다. 그러면 400호 홈런공의 가치는 내려갈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400호 홈런공의 상징성은 분명히 있다"라며 여전히 김 씨가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어쨌든 선택은 김 씨가 내린다.

한편, 이승엽의 400호 홈런공 그 이상으로 기대를 모으는 홈런공도 있다. 이승엽이 은퇴 직전에 친 마지막 홈런공이다. 400호 홈런공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게 높았다는 걸 감안하면 그의 마지막 홈런(당분간 깨지기 쉽지 않은 누적기록에 대한 가치)에 대한 관심과 쟁탈전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을 듯하다.

[이승엽 400호 홈런 터질 당시 포항구장 외야석(위, 가운데), 김재명씨(아래).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썸네일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썸네일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썸네일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베스트 추천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코요태 신지, 마리오로 변신해…日 유니버셜 스튜디오서 매력 발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