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우승 꿈을 부풀렸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 휘슬베어 골프장(파72, 6613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의 김효주는 청야니(대만)와 함께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전반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김효주는 후반 10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이후 1타를 더 줄이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마리아 우리베(콜롬비아)에게 2타 뒤졌다. 김효주로선 3~4라운드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크리스티 커(미국)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민지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3위. 최운정(미국)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9위에 위치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앨리슨 리와 함께 공동 23위를 형성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4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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