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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팬에게 ‘케서방’으로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정치드라마 ‘더 러너(The Runner)’에서 성 스캔들에 휘말린 정치가 역을 맡는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디태치먼트’를 제작한 오스틴 스터그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더 러너’는 2010년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를 배경으로 이상주의자이긴 하지만 섹스 스캔들 이후에 곤경에 맞닥뜨리는 정치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북미 배급권을 획득한 알케미의 브룩 포드 마케팅 이사는 “오스틴 스터그 감독은 오늘날 환경에 밀접히 관련된 문제를 매력적인 정치드라마로 만들었다”고 평했다.
오스틴 스터그 감독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뛰어난 연기로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를 처음으로 스크린에 선보여 무척 흥분된다”고 말했다.
알케니는 ‘더 러너’를 올 하반기 북미에서 배급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케이지.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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