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두산 센터라인의 주축 양의지와 김재호가 나란히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두산은 6일 목동 넥센전서 민병헌(우익수)-정수빈(중견수)-김현수(1루수)-로메로(3루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정진호(좌익수)-최재훈(포수)-허경민(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양의지와 김재호 대신 최재훈과 허경민이 주전 포수,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5일 경기서 수비 도중 상대 타자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아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김태형 감독은 "원래 1주일에 1경기 정도는 쉬어주는 게 좋다"라며 체력 안배도 겸한 선발라인업 제외임을 밝혔다. 물론 양의지는 대타 출전이 가능하다.
김재호는 이날은 물론, 7일 경기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김재호는 KIA와의 주중 3연전서 왼쪽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 일단 휴식을 주면서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게 두산의 계획이다.
[양의지(위), 김재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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