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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로버트 할리가 "아내가 유통 기한 지난 음식을 준다"고 폭로했다.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미국식 건강법을 고집하는 로버트 할리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치는 로버트 할리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계속 나에게 준다. 하지만 본인은 먹지 않는다"며 "심지어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지난 크림을 먹으라고 준적도 있다. 몰래 계획을 짜고 있는 것 같다. 남편 죽이기 계획"이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전문의는 "유통기한과 섭취가능기한은 다르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상한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밀봉된 우유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조금 지나도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로버트 할리는 많은 양의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그는 "전립선에 좋은 약, 각종 비타민, 유산균, 탈모예방약 등 총 11가지 영양제를 먹는다"며 "영양제를 먹을 때는 물 없이 먹는다. 침을 이용해서 넘기면 식도에서 자연스럽게 다 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로버트 할리 부부의 건강습관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닥터의 승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버트 할리.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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