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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6)이 스완지시티 새 유니폼 간판 모델로 등장했다.
스완지는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일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한다”면서 2015-16시즌에 착용할 새 유니폼 디자인을 발표했다.
유니폼 영상에는 기성용이 메인 모델로 등장해 팀 내 달라진 위상을 보여줬다. 기성용은 동료 선수들과 용광로를 연상케하는 그라운드로 향했고 이후 유니폼이 공개될 때 메인 자리인 가운데에 당당하게 섰다.
스완지의 새 유니폼은 금색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어깨 부분의 줄무늬와 목 부분에 금색이 더해졌다. 이는 18-19세기 스완지의 구리 제련과 제조업 역사를 되새기자는 의미다.
한편, 기성용은 이번 시즌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활약을 인정받아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스완지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 = 스완지시티 영상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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