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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강원도 정선 깜짝 결혼식에 사용된 비용이 공개됐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들이 결혼식에 사용하는 비용에 관한 정보가 소개됐다.
이 중 눈길을 끈 것이 소박함으로 화제를 모은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 비용이었다. 이들은 대기실로 사용한 민박집을 대여하며, 가마솥과 결혼식 장소인 밭 등을 무상으로 사용했다.
결국 민박집 대여료 60만 원과 식사 준비에 사용된 50만 원을 합해 두 사람의 결혼식 비용은 총 110만 원으로 책정됐다.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을 다룬 '연예가중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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