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한화 이글스 배영수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배영수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0개였다.
배영수는 올 시즌 11경기(8선발)에 나와 40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 중이다.
그는 시즌 초 선발과 구원을 오가다 지난달 2일 롯데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이후 성적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5.88이다.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지만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소화 3자책점 이하)를 두 차례 기록했다.
이날 배영수는 1회부터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는 첫 타자 이대형에게 좌중간으로 빠지는 3루타를 허용했다. 하준호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3루에 몰린 배영수는 앤디 마르테를 3루수 직선타로 잡았다. 이후 배영후는 댄 블랙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김상현에게 희생플라이도 허용해 1점을 더 줬다. 배영수는 장성우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고 1회를 마쳤다.
배영수는 2회 박경수와 문상철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뒤 위기를 맞았다. 박기혁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더니 이대형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3루가 됐다. 배영수는 이대형의 2루 도루까지 허용해 2사 2,3루에 몰렸다. 하지만 하준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3회 배영수는 홈런으로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3회초 선두타자 마르테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이후 블랙과 김상현, 장성우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배영수는 4회 선두타자 박경수를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다음 타자 문상철의 번트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갔고, 배영수는 2루로 던져 선행주자를 잡았다. 배영수는 박기혁에게 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놓일 뻔했다. 그러나 kt 주자들이 어설픈 주루플레이를 펼치며 배영수는 실점 위기를 넘겼다. 안타를 친 박기혁이 1루에서 오버런을 하며 협살에 걸려 태그 아웃됐고, 그 사이 3루 주자 문상철이 홈으로 파고들다 역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배영수는 5회 선두타자 이대형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하준호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며 1사 2루에 몰렸다. 결국 한화는 2-3으로 뒤진 5회초 1사 2루서 배영수를 내리고 박정진을 투입했다.
[배영수.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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