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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민(BC카드)이 시즌 3승에 선착했다.
이정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 오션코스(파72, 6134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곁들여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의 이정민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서 우승했던 이정민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우승까지 올 시즌에만 3승째를 챙겼다.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따내면서 다승, 상금랭킹 모두 선두가 됐다.
이정민은 전반 6번홀과 7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다. 그러나 8번홀과 9번홀서 연이어 보기를 범했다. 후반 10번홀 버디를 잡아낸 이정민은 이후 추가로 1타를 줄이면서 박성현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정민은 연장전서 파 퍼트에 성공했고, 박성현은 보기에 그치면서 이정민의 우승이 확정됐다.
김해림(롯데), 조윤지(하이원리조트)가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민영(한화), 양수진(파리게이츠)이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정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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