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배구 서울 GS칼텍스 Kixx가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GS칼텍스는 8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총 6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휴식기 떨어진 기초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조직력을 극대화해 V리그 우승컵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GS칼텍스는 내년 시즌 우승으로 반드시 V리그 우승컵을 되찾겠다는 각오. 전지훈련 기간 경포대 백사장 러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우승을 기원하며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소화하고, 강릉여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며 "항상 그렇지만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 같다. 상대와 상관없이 우리가 해야 할 부분만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GS칼텍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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