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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막강화력을 자랑한 벨기에가 A매치 8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벨기에는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프랑스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벨기에는 A매치 8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프랑스에선 지루, 그리즈만, 발부에나, 마투이디 등이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벨기에는 벤테케, 아자르, 펠라이니가 선발로 출전했다.
선제골은 벨기에가 넣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라이니가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벨기에는 전반 42분 펠라이니가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일격을 당한 프랑스는 후반에 라카제트, 파예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다. 하지만 추가골은 벨기에가 터트렸다. 후반 3분 나잉 골란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후반 7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발부에나가 차 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벨기에 역시 후반 9분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4-1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다급해진 프랑스는 후반43분과 45분 페키르와 파예가 연속골로 벨기에를 압박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벨기에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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