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김진수(호펜하임)가 월드컵 예선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 파주NFC에 소집되어 오는 16일 태국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를 대비했다. 이에 앞서 축구대표팀은 8일 출국해 오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한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김진수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직전 대표팀에서 하차해야 하는 아픔이 있었다. 김진수는 러시아월드컵 예선을 통해 자신의 월드컵 무대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대표팀에 합류한 김진수는 "나에게는 월드컵을 다시 준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예선과 평가전부터 승리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전했다.
김진수는 현재 몸상태에 대해 "올시즌 유럽에 처음 진출해 부상도 있었지만 출전경기 숫자도 많았다. 1주일 정도 회복하고 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표팀에서 손흥민(레버쿠젠)과 단짝인 김진수는 "(손)흥민이는 주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대표팀에 오지 않은 (윤)석영이 형도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욕도 드러냈다.
이주용(전북)과 이재성(전북)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김진수와 손흥민에 이어 92년생 선수들의 대표팀 비중도 높아졌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그 동안 계속 막내였다. 흥민이가 있어 적응이나 생활을 잘할 수 있었다"며 "동갑이라도 나보다 늦게 대표팀에 온 친구들은 후배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나눠 서열을 정리할 생각"이라며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
6월 13일이 생일인 김진수는 이번 대표팀 원정 기간 중 생일을 맞이한다. 이에 대해선 "생일이 있지만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 승리하고 돌아오겠다. 한국에 돌아오면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때 생일파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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