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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빅뱅 지드래곤(GD)이 전시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지드래곤의 전시회 ‘PEACEMINUSONE: Beyond the Stage’(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시회는 보통 50만명의 관객이 들면 흥행이라고 평가된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앨범도 그렇고 사실 내가 흥행보증수표다”라고 재치있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겸손한 태도로 “많이 와서 봐주시면 좋겠지만 몇만 이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감히 말씀은 못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명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이상향인 평화(PEACE)로운 세상을 지향하지만 결핍(MINUS)된 현실 세계에서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ONE)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드래곤과 작가들의 예술적 교감을 통해 탄생한 설치, 조각, 사진, 페인팅 작품은 물론 지드래곤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까지 총200여점이 공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을 거쳐 중국 상하이, 싱가포르 등 해외 투어를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도 소개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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