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상류사회' 유이, 성준 인연이 시작됐다.
8일 첫방송된 SBS 새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회에서는 최준기(성준)가 우연히 만난 장윤하(유이)와 인연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준기는 장윤하가 자신의 친구 유창수(박형식)와의 선을 망치기 위해 불량스러운 모습을 한 채 약속 장소에 가는 것을 목격했다. 또 엄마의 구박으로 시무룩해진 장윤하와도 마주쳤다.
장윤하에 대해 알고 있었던 최준기는 세번째 우연이 시작되자 재벌가 딸인 장윤하와의 인연을 만들어 갈 것을 예고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최준기에게 재벌가 딸 장윤하는 최고 조건의 여자였다.
세번째 만남에서 최준기는 마트 직원 이지이(임지연)가 자신의 친구 장윤하를 소개하자 별 반응 없이 돌아섰다. 기분이 나빠진 장윤하는 "뭐야. 왜 사람을 훑고가"라고 말한 뒤 최준기를 따라가 "저기요. 저 아세요?"라고 물었다.
최준기는 '우연히 세번 만나면 운명이라고 한다. 난 운명을 믿지 않는다. 난 선택만 한다'고 생각하며 장윤하를 선택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상류사회' 유이, 성준.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