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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캐나다 대표 기욤이 야생곰이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노래를 듣고 도망친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국제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법을 지켜서 손해 보는 것 같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욤은 "러시아 남자가 숲에서 낚시를 하다 곰에게 습격을 당했다. 그런데 잡아먹힐 찰나 핸드폰에서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벨소리가 울려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기욤은 이어 "야생곰이 저스틴 비버 노래에 놀라 줄행랑을 친 것. 그 벨소리는 얼마 전 할아버지의 손녀가 장난으로 바꿔놓은 거였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네팔 대표 수잔은 자국에서 일어난 대지진 구호활동을 위해 자리를 비웠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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