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현경, 캐릭터 포스터로 변신 예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현경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을 통해 또 한 번 변신을 거듭한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와 나미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류승범과 고준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지만 이 못지않게 눈길을 모은 이들이 류현경, 샘 오취리, 양익준, 김응수, 정원중, 윤여정, 김주혁 등 각양각색 배우들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배우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류현경의 경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류현경은 의문의 사고현장에서 돈가방을 손에 넣은 류승범과 고준희의 절친이자 샘 오취리가 연기한 야쿠부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았다. '잡히면 절대 안돼 우린 당장이라도 이 나라 떠날 거야'라는 카피가 영화 속 그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25일 개봉된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류현경 캐릭터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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