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김소현이 육성재의 사랑을 받아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태광(육성재)은 은비(김소현)가 통영 사랑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달음에 달려갔고, 서울로 올라오는 막차 타기까지 거부하며 그녀의 곁에 있기를 자처했다.
이런 태광의 한결같은 마음에 은비는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네 앞에선 거짓말 안 해도 되게 해줘서. 제일 먼저 내 이름 불러주고, 항상 나 웃게 해준 것도"라며 자신의 존재를 처음 인정해준 그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태광과 은비는 사랑의 집에서 둘만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더욱 가까워져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그런 가운데 9일 방송에선 통영 사랑의 집에 함께 남게 된 은비와 태광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후아유-학교2015'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은비를 향한 태광의 돌직구 사랑이 절정에 달하며 역대급 명장면이 탄생할 예정이다. 태광의 끝없는 노력에 은비가 과연 마음을 열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에 집중한다면 드라마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세강고에 진짜 은별(김소현)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영(조수향)이 이안(남주혁)을 향해 "네가 좋아하는 사람 고은별이야 이은비야?"라며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 채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높였다.
[김소현, 육성재. 사진 =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