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 외야수 배병옥이 36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kt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배병옥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kt는 외야수 송민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배병옥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주로 대타나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출전하며 타석에 들어선 것은 23차례밖에 없었다. 그는 올 시즌 타율 4푼5리(22타수 1안타)만을 기록 중이다.
배병옥은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보이는 강점이 있으나 타격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3리 2홈런 18타점 29득점 출루율 3할4푼을 기록 중이다.
[배병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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