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삼성 채태인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삼성은 9일 대구 한화전서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구자욱(1루수)-박한이(우익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채태인 대신 구자욱이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류중일 감독은 "(채)태인이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무릎에 물이 찬다고 하더라"고 했다. 류 감독은 지난주에도 채태인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1주일에 최소 1경기 정도는 선발라인업에서 빼줘야 한다고 했다. 결국 구자욱의 몫이 커질 수밖에 없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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