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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엠블랙이 활동 계획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엠블랙의 8번째 미니앨범 ‘MIRROR’(미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1987년생인 승호, 지오는 올해로 29세가 됐다. 이에 대해 지오는 “군복무 전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완성도 있는 앨범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미르는 “엠블랙 새 앨범이 아니라 미르 솔로 앨범이 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우리 할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엠블랙으로 계속 앨범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엠블랙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엠블랙의 이름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좋은 음악을 들려 주기위해 수개월 동안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한 끝에 이번 앨범을 탄생시켰다. 이번 앨범은 멜로디 라인을 강조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인 타이틀곡 ‘거울’을 포함한 총 8트랙이며, 기존과 앨범과 다르게 각 곡마다 테마 곡이 담겨 있어 한편의 뮤지컬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엠블랙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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