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테임즈가 홈런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이날 첫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 2개에 그쳤다. 네 번째 타석은 달랐다. 테임즈는 팀이 8-0으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이재영의 초구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20호 홈런. 이 부문 단독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NC는 활발한 공격 속 6회말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 있다.
[NC 테임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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