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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육성재가 김소현에게 돌직구 고백 후 기습 뽀뽀로 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 (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 14회에서는 몸살을 앓던 공태광(육성재)이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이은비(김소현)을 불러냈다.
함께 맛집을 돌아다니며 식사를 즐긴 두 사람은 저녁이 다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집까지 바래다 준 태광에게 은비는 "내가 혼자 있을 때 시간 빨리 가는 법 알려줄까?"라고 말했고, 태광은 "그런 게 어딨냐?"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태광은 이어 "나한테 시간 빨리 가는 법은 딱 하나 밖에 없어. 너랑 있을 때"라고 돌직구 고백을 하고는 선뜻 은비에게 바짝 다가갔다. 그리고는 은비의 볼에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순간 은비는 얼음이 돼 옴싹달싹 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순간 한이안(남주혁)이 그 모습을 목격했다. 당황한 한이안 역시 멍하니 둘을 바라보고 있었고, 새로 그려진 삼각관계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육성재 김소현 남주혁. 사진 = KBS 2TV '후아유-학교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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