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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2)가 노출벽이 도져 유명잡지 '페이퍼' 매거진을 통해 홀딱 벗었다. 더욱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녀때부터 "양성애자"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 그녀는 또 "동물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좋다"고 했다.
미국의 투패브 닷컴, 빌보드, US위클리 등 연예매체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페이퍼(Paper)'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14세때 엄마에게 '여자가 좋다'고 처음 고백했다고 말했다"고 9일 (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페이퍼' 매거진은 지난해 킴 카다시안의 올누드 커버사진을 실어 유명한 잡지이다.
투패브에 따르면 '한나 몬태나'의 단정했던 아역스타 출신이 22세가 돼 이번 '페이퍼' 잡지에서 유두와 성기까지 버젓이 내보였다. 다만 가슴과 사타구니의 아주 중요한 부위에 조그맣게 페이트를 칠해 살짝 가렸다.
마일리는 '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밝혔다. "난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 나이가 되고 동물만 아니라면, 난 좋다"고 했다. "모든 건 법적인 거다. 18세 되고나서 나는 성적으로 (섹스 상대를 동의하에 고를 수 있는)성인이 됐다. 나는 내가 남자이거나 여자이거나 관심 없다. 또 내 (섹스)파트너가 남자이던지 여자이던지 개의치 않는다"
마일리는 또 전 약혼남인 배우 리암 렘스워스와의 관계처럼 여자와도 심각한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난 (여자와) 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별무 관심이더라. 그래서 그 얘기를 밖에 꺼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14세때 엄마 티시 사이러스에게 말 한 기억을 끄집어냈다. "나는 다른 방식으로 여자를 사랑한다고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가 무슨 뜻이냐고 하더라. 난 난 남자를 사랑하는 것처럼 여자도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난 엄마를 이해시키기가 힘들었다. 엄마는 어떤 판단을 내리거나 나한테 '뒈져버려라'고 말하고 싶어하진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엄마는 하느님 믿는 것 처럼 날 믿어주었다. 난 엄마한테 날 받아들여달라고 말했고, 엄마는 그래 주었다"
[사진 = 누드로 '페이퍼' 매거진 표지와 화보를 장식한 마일리 사이러스.(마일리 사이러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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