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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군입대를 앞둔 남성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일본 공연에 불참한다.
오는 7월5일 일본 도쿄돔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JAPAN Special Edition’이 개최된다. 이날 엑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그러나 오는 오는 7월 21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유노윤호는 무대에 오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최강창민 홀로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유노윤호는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극본 이문 오보현 연출 안길호)를 촬영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극중 쉐프 국대 역을 맡아 송아 역의 김가은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7월 5일 네이버tv캐스트, 6일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되며, 유노윤호가 입대한 후에도 전파를 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7월 3일에는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젊음의 그림자’에도 참여하며 14일 진행되는 폐회식에도 오를 계획이다. 이 자리가 유노윤호의 공식적인 마지막 활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노윤호가 입대하면 최강창민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최강창민은 현재 MBC 새 수목드라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최강창민은 왕위를 이어받을 세손 이윤 역을 맡아 배우 이준기, 이유비와 함께 삼각 멜로를 이끈다. 이윤은 겉으로 보기엔 놀기 좋아하는 ‘한량’ 그 자체지만, 아버지의 죽음 이후 발톱을 숨기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는 인물이다. 개별적 음악 활동 진행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유노윤호는 오는 7월 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SM 측은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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