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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속 류현경과 샘 오취리 부부 모습이 공개됐다.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 제작 휠므빠말·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류현경과 샘 오취리는 이번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류현경은 언제 어디서나 살아남을 생활력 강한 여자 캐릭터로 남자 못지않은 의리를 보여줄 정숙 역, 샘 오취리는 고향을 떠나 한국의 폐차장에서 일하는 남자 야쿠부 역을 맡았다.
정숙-야쿠부 부부는 지누 역의 류승범과 나미 역의 고준희와 함께 돈가방을 발견하고 위험천만한 사건에 뛰어들며 한층 더 풍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류현경은 "샘이 현장에서 진짜 남편처럼 세심하게 챙겨줬다. 때문에 덩달아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더했다.
샘 오취리에 대해 임상수 감독은 "어떤 프로 연기자에 뒤지지 않는 연기를 해줬다"고 밝혀 예능은 물론 연기자로 변신한 샘 오취리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오는 25일 개봉.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스틸.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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